제목 | 미국 보스턴 국제학술대회 우수연구 선정 및 강연발표 [Experimental Biolog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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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운영자 |
날짜 | 2020-07-16 [15:46] 조회수 : 20455 |
미국 보스턴 국제학술대회 우수연구 선정 및 강연발표 [Experimental Biology 2015]
김기준한의원봄, BOM 한의영양연구소의 김기준 교수 연구팀은 2015년 3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Experimental Biology′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종 우수연구(Finalist)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연구는 김기준한의원봄 의료진과 BOM 한의영양연구소, 미국 코네티컷 주립대학 연구팀과의 국제적인 공동연구로 이루어졌으며, 김기준 교수의 강연발표는 자리가 부족해 서서 듣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관련 학자와 연구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기준 교수 연구팀은 한약재, 과일, 채소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인 플라보노이드(Flavonoids)의 섭취수준, 주요 식품원과 지난 10여년간의 변화양상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학회에서 우수한 연구만 선발하여 경연을 벌이는 ’ASN Emerging Leaders in Nutrition Science Poster Competition’ 결승전에 김기준 교수팀의 플라보노이드 연구가 최종 우수연구(Finalist)로 선정되어 학회의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영양역학연구 세션의 첫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기준 교수의 강연발표는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지난 10여년동안 플라보노이드 섭취량과 주요식품원의 변화를 분석한 최초의 연구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BOM 한의영양연구소 김기준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미국 성인들은 주로 차, 과일주스, 베리류, 사과로부터 플라보노이드를 주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인들에 비해 한국인들은 채소, 콩, 한약의 섭취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므로, 이들 식품이나 한약으로부터 섭취하는 플라보노이드의 양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플라보노이드(Flavonoids)는 항산화능력이 탁월하여 알레르기, 염증, 노화, 암, 심혈관질환, 당뇨 등 광범위한 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과일, 채소 뿐만 아니라 한약재와 같은 식물성 천연 약초 등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최근 전 세계의 많은 연구자들이 플라보노이드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하고 있지만, 플라보노이드 데이터베이스가 불충분하고 연구방법에 일관성이 없어 관련 연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한국은 플라보노이드 데이터베이스가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아 이와 관련된 연구가 충분치 못한 상황이다.
서울대학교 BOM 한의영양연구소 김기준 박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미농무성(USDA)의 불완전한 플라보노이드 데이터베이스를 신뢰할만한 정도로 업데이트시키고 연구방법을 개선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김기준 박사팀의 이번 연구는 향후 국내 플라보노이드 데이터 베이스의 구축, 관리 및 관련 질환 연구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기준 교수는 현재 한국영양학회 대체영양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인을 위한 플라보노이드 섭취기준을 정하기 위한 학술팀에도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유럽영양학저널(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 되었다.
김기준한의원 봄 & BOM 한의영양연구소
(잠실롯데호텔점 02-593-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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