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알레르기비염의 한방치료 효과를 입증한 연구논문이 학회지에 발표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학회지에 실린 '김기준한의원봄'과 'BOM한의학연구소'의 공동연구로 발표된 연구논문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BOM건비소염탕(健脾消炎湯) 가미방의 치료효과연구’ 의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4일 이상 비염 증상을 보이면서 4주 이상 계속된 지속적 알레르기 비염 환자를 대상으로 비염증상과 비허증상을 개선하는 ‘BOM 건비소염탕’을 투여한 결과 여러 가지 코 증상은 물론 눈과 목의 소양감, 두통, 두뇌기능, 삶의질 등 코 이외의 증상들도 대부분 함께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논문의 핵심은 ‘한방치료가 알레르기 비염 및 집중력저하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것으로써 ‘김기준한의원봄’과 ‘BOM 한의학연구소’에서 개발한 ‘BOM 건비소염탕’ 임상실험 내용이 논문을 뒷받침 하고 있다. ‘BOM 건비소염탕’은 알레르기 비염증상 치료는 물론 두통, 두뇌기능, 집중력 저하 등의 복합증상을 동시에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비염은 천식, 아토피와 함께 치료기간이 길고 완치가 어려운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이며, 재채기, 콧물, 코막힘, 코골이 등과 함께 눈 가려움증과 충혈, 기침 등을 일으키어 두통과 집중력 저하를 가져온다. 이는 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학업과 성장발육에 방해를 주고, 얼굴변형 등 부작용의 주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질환의 특성상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항원을 피하는 방법 이외에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고 재채기, 콧물, 코막힘, 코골이 등 여러 가지 코 증상과 눈 가려움, 충혈, 기침 등 코 이외의 증상을 동시에 복합적으로 수반하기 때문에 반복적인 대증치료만으로는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번 논문 발표로 한방치료가 만성적인 비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의 근본적인 치료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비염증상으로 인한 부작용을 함께 개선시키는 효과가 입증되어 비염 한방치료에 한층 더 기대가 되고 있다.

김기준 원장은 ‘한의학에서 비염 치료는 코증상 개선 뿐 아니라 한의학적 비염원인 중 하나인 비허증상을 함께 개선시킴으로써 치료효과가 크게 증가된 것으로 보이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부족한 장부기운을 회복시키는 치료가 알레르기 비염치료에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이준석 원장(BOM한의학연구소)은 ’1개월 투여로 증상이 완전 소실되지 않은 일부 케이스가 나타난 만큼 병리학적 지표 변화와의 상호관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진행의 뜻을 밝혔다.

실제 환자진료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기존의 한의학적인 효능들에 대해 풍부한 임상경험을 통한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학술적인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환자진료에 있어서 질환의 정확한 분석과 체계적인 치료의 밑바탕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참조자료]

김기준, 이준석.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BOM건비소염탕(健脾消炎湯) 가미방의 치료효과 연구".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2009;22(1):141-147).

*논문 제목 :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BOM건비소염탕(健脾消炎湯) 가미방의 치료효과 연구

(영제: The Clinical Study on the Effects of BOM Gunbisoyeom-tang(Jianbixiaoyan-tang) Gamibang for Allergic Rhinitis)

*저자 : 김기준(김기준한의원봄), 이준석(BOM한의학연구소)

*게재 저널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The Journal of Korean Oriental Medical Ophthalmology & Otolaryngology & Dermatology 2009;22(1):141-147)

*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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