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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옆으로 살이 찌면 키가 큰다?
작성자 김기준
날짜 2008-03-10 [15:51] 조회수 : 1902

옆으로 살이 찌면 키가 큰다?


간혹 할머님들이 손자들이 통통해야 건강하다고 생각하여 옆으로 살이 찌면 키가 큰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체중이 부족하고 마른 아이들은 일시적으로 체중이 증가하면서 키가 크는 사례는 종종 있지만, 체지방이 많고 과체중, 비만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성장 뿐 아니라 건강에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키에 비해 체중이 많고 특히 체지방이 많은 아이들은 인스턴트 음식, 당분이 많은 주스나 음료수, 튀김음식, 고기, 과자, 빵 등을 좋아하고 상대적으로 과일이나 야채섭취가 부족한 편으로, 운동량이 부족하고 컴퓨터 게임이나 TV 시청시간이 긴 경우가 많다. 소아비만은 나중에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고, 성인병 등 질환에 시달릴 가능성도 높아진다. 또한, 가슴발육, 초경, 변성기, 체모발육 등 2차 성징이 빨라오는 아이들은 또래보다 키가 큰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성장판검사를 해보면 성장판이 빨리 닫히고 있는 성조숙증이나 조기성숙의 경우도 많아 최종 성인키는 예상보다 작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소아비만은 어릴때부터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데, 어른처럼 과도한 다이어트는 성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성장치료를 주된 치료로 하여 체중을 적절히 조절하는 방법으로 성장과 비만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소아비만은 식습관 교정과 주 4-5회 정도의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어린 아이들이 경우 보호자의 관심이 필수적이다. 


적절한 강도의 운동이 아이의 성장발육을 자극하고 키크는 운동이 될 수 있어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학원을 여러곳 다니고 공부량도 많아 운동하기 위해 따로 시간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운동을 안하는 아이들은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아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운동을 반드시 하나정도는 만들어두는 것이 좋다. 특히, 여자아이들은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어도 2차성징이 나타나면서 운동을 잘 안하고 비활동적으로 바뀌기 쉽기 때문이다. 


적절한 강도의 운동은 아이의 성장판을 자극하고 성장호르몬을 분비시키는 키크는 운동이 된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운동은 성장기 뿐 아니라 중․고등학교 때에는 숨이 차고 땀을 흘리면서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아주 좋은 수단이 된다. 운동은 어릴때 키성장이나 스트레스 해소뿐 아니라 노년기까지 장기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필수적인 요소이므로 어릴때부터 운동에 취미를 가지도록 하는 것이 좋은 키크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단,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성장통과 체력저하를 일으키고 성장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하루 30-60분 정도의 운동이면 충분하다. 


한방성장치료는 체내 기혈순환을 도와 성장과 비만관리를 함께 할 수 있는 장점

한방 성장클리닉의 장점은 대사성 장애를 극복하고 기혈순환을 도와 체중증가를 막고 활동에너지와 성장에너지를 증가시킨다. 따라서, 충분한 키성장과 함께 적절한 체중을 유지함으로써 키와 체중의 적절한 균형을 이루게 된다. 


성장과 활동 에너지가 충분해진 아이들은 짜증이 줄고 피로감이 개선되며 움직임이 활발해지며 좋은 커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충분한 숙면과 균형잡힌 영양섭취, 적절한 운동을 병행할 경우 최상의 컨디션과 적정체중을 유지하면서 최대한의 키성장이 이루어지게 된다. 


■ 도움말 : 김기준한의원 봄 김기준원장


조인스닷컴 이승철(joins.com)                      

2008.02.12 15:18 입력 / 2008.02.12 15: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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