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 중 대부분이 수면 부족과 피로, 스트레스, 알레르기 질환, 영양 불균형 등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건강이나 스트레스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증상을 단순한 ‘수험생 스트레스’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서울대 B.O.M. 한의학 연구소와 ‘김기준한의원, 봄’이 공동으로 강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먼저 ‘본인이 건강하다고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92%의 학생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매우 건강하다(15%)와 건강한 편(77%), 조금 불편하다(8%)라고 응답한 것.
“설문 결과를 보면 학생들 대부분이 본인 건강에 대해 자신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런데 다른 설문 조사 항목을 보면 학업에 방해가 되는 정신적• 육체적인 증상과 스트레스를 한두 가지 정도는 겪고 있습니다. 이처럼 조사 결과에서 상반된 결론이 나오는 것은 학생들이 본인의 상태를 잘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험생 클리닉을 통해 많은 수험생들을 상담해 온 김기준 원장은 특히 수능 100일 전부터는 가중되는 학습량으로 인해 정신적•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함께 육체적인 피로감이 심해지는 시기라고 말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 체력을 보강하고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해소해 주는 것이 중요한 만큼 학부모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설문 조사 결과처럼 수험생들이 본인의 건강에 대해 제대로 자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험생 증후군의 다양한 증상들
그렇다면 수험생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을 겪고 있을까? ‘공부에 방해가 되는 신체적 증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64%의 학생들이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증상별로는 피곤함(34%), 졸림(30%), 소화불량(11%), 비염(9%), 두통(7%), 기타(9%)로 나타났다. 특히 비염의 경우 학습능력을 저하시키는 주요 질환인데도 수험생들이 자신의 증상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체적으로 불편한 증상을 치료 중인가’라는 질문에는 31%만이 치료 중이라고 답했다. “수험생들이 겪고 있는 이러한 증상이 바로 전형적인 수험생 증후군입니다. 이 밖에도코골이, 과민성 대장 증상, 위염, 변비, 식곤증, 눈 피로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체력과 체내 저항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지요. 한방에서는 과학적인 검진과 진료를 통해 학습에 방해가 되는 체내 요인을 먼저 파악합니다. 검진 결과를 토대로 증상을 개선시키고, 더 나아가 피로회복, 체력증강, 머리를 맑게 해주는 치료를 병행합니다.” 한방 치료를 통해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 학습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게 돕는다는 것이 김기준 원장의 설명이다.
수험생 클리닉은 과학적인 진단법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개인별 1:1 맞춤치료로 운영되고 있다. 먼저 운동과 수면, 식생활을 평가하는 문진을 작성하고, 체내 오장육부의 기능 검사, 스트레스 및 취약장부 검사, 근력과 체지방 등 체성분 검사를 통해 각자의 상태를 진단한다. 검사 결과를 토대로 진료와 상담을 한 다음 개인별 맞춤 치료가 진행된다.
이처럼 ‘수험생 클리닉’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수험생의 육체적 피로감뿐만 아니라 정신적, 심리적 스트레스까지 종합적으로 검사 한 후 상담과 치료를 통해 수능 시험을 치르는 당일 최상의 컨디션이 될 수 있도록 치료 목적을 두고 있다.
도움말: 김기준한의원봄
조인스닷컴(joins.com)
김기준한의원 봄 & BOM 한의영양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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