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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퍼스헤럴드>후배들이여, 스스로 지키는 건강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작성자 김기준
날짜 2007-05-29 [02:27] 조회수 : 1102

 

후배들이여, 스스로 지키는 건강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2006. 6.12. vol.15  Campus Herald]
필자는 전공을 바꾼 한의사로서, 그리고 짧은 시간이나마 더 많이 경험한 인생의 선배로서 인생의 필수 요소는 건강과 집중이라고 말하고 싶다. 또 이 두 가지 중에서 굳이 중요한 한 가지를 꼽으라 한다면 나는 주저 없이 건강이라고 말할 것이다.
 
건강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커다란 질병을 머리에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목숨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우리의 삶에서 매순간마다 우리를 괴롭히는 만성적인 알레르기성 질환은 우리의 삶을 힘들게 하고 개인의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질환이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은 소아에서부터 20대에 이르기까지 50%이상이 가지고 있는 범국민적 질환이다. 이것은 오염된 환경에서부터 비롯되지만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체내 면역력의 저하, 호흡기의 약화, 장부기능의 불균형, 잦은감기 등의 여러 원인에서 함께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아토피나 알레르기 비염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심하게는 정신적인 문제까지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어린 소아나 초등학생의 경우 감기로 생각하고 감기약을 일년내내 달고 살고 증상을 방치하다가 수험준비나 취업 준비 같은 절박한 상황이 되어서야 두통이나 집중력 저하, 기억력 저하,만성피로로 한의원을 찾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것을 본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을 경우 잦은 코막힘으로 인해 입으로 숨을 쉬면서 입안이 건조해지고 입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코막힘은 뇌에 산소 공급을 방해해 학습장애도 초래하는데 집중력. 기억력 감퇴 뿐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한 성격 변화 등 성장기나 공부를 하는 시기에 여러 가지 악영향을 준다. 알레르기 비염은 증상을 방치할 경우 자연치료가 되기보다는 점점 증상이 심해져서 만성비염으로 진행되므로 치료도 힘들고 치료기간도 길어진다.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질환은 어릴 때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동안 치료를 미뤄 왔다면 대학교 1, 2학년 시기가 치료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이때는 대학입시라는 관문을 통과하고 정신적, 신체적 자유를 느끼고 여러 가지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 컨디션이 가장 좋은 시기이다. 이 시기에 치료하면 앞으로 3,4학년 본격적으로 학업과 취업이 시작되는 나머지 대학시절을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TV 광고 CF의 예를 들어보자. 안경을 쓴 취업 준비생이 렌즈로 갈아 낀 뒤 더 자신감이 넘치게 되고 경쟁자들까지도 놀랄 만큼 당당해진다는 한 렌즈 광고회사의 CF이다. 여러분은 사회에서 어떤 모습이길 원하는가? 앞에 나서게 되는 프레젠테이션이나 각종 면접, 또는 호감 가는 이성을 만나는 미팅의 자리에서, 혹은 술자리에서  코를 훌쩍이며, 코맹맹이 소리를 하고 연신 재채기와 충혈된 눈을 껌뻑이며 이것은 유전이나 환경에서 비롯되는 알레르기성 질환이기 때문에 나 자신도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아무도 이해해 주지 않는 항변을 할 것인가?
정신적 독립은 당연히 필요하다. 이에 더해 이제는 건강도 스스로 지켜야 할 때이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스스로 체크하면서 가지고 있는 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해 사회의 모든 도전을 정면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만들어야지만 사회라는 커다란 바다를 헤쳐 나갈 준비가 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성장/비염/중이염 / 만성피로, 보양클리닉 -'김기준한의원봄' 김기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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