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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뉴스]키크는 데에도 타이밍이 중요하다!
작성자 김기준
날짜 2008-07-14 [16:43] 조회수 : 1288


[이데일리뉴스]키크는 데에도 타이밍이 중요하다!


2008.5.29 10:15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초등학교 3학년 때에 이어 4학년에도 키번호 2번이 된 민형이(가명) 엄마는 아이가 ‘귀엽다’는 말을 들을 때가 제일 속상하다. 그래도 평소 식욕은 좋은 편이라 ‘늦게 크는 아이도 있다’는 주위의 말들을 그나마 위안삼고 있다.

 

외모가 중시되는 시대에 큰 키는 부모와 아이들의 공통된 바람. 하지만 많은 엄마들이 ‘때가 되면 큰다’거나, ‘잘 먹기만 하면 키가 큰다’는 말들에 기대를 걸고 지켜보기만 하는 일이 흔하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모든 일에 때가 있듯이 성장에 있어서도 ‘치료 적기’가 있다는 것. 치료 시기를 놓치면 조금이라도 더 클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김기준한의원봄의 김기준 원장은 “만 5세이후에는 3개월간 1센티미터 미만으로 크거나, 5세이전에도 또래에 비해 키가 많이 작다면 빨리 성장관리와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여자아이는 초경 전에 적극 치료해줘야 하고, 진단을 통해 유아기부터 사춘기까지 시기별 특성에 맞춰 성장프로그램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고 설명한다.


2차성징 시작되기 전이 성장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시기


성장치료는 연령에 상관없이 성장에 문제점이 발견된다면 그 즉시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초경, 체모 발육 등 2차 성징이 시작되는 여자아이 경우 초등학교 4~5학년이, 남자는 초등학교 6학년이나 중학교 1학년 정도가 가장 중요한 시기. 사춘기가 한참 지난 후에는 성장판이 거의 닫히므로 이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요즘은 사춘기 뿐 아니라 유아기에도 성장발육이 많이 부족한 경우가 있어 어릴 때부터 관심갖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우리아이가 제대로 크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 3~6개월마다 한 번씩 아침에 일어나서 키와 체중을 기록해두자. 같은 연령대에 비교해서 평균적인 성장 속도와 체중 증가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해야만 성장치료가 필요한지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래보다 현저히 작거나 만 5세 이후에도 1년에 5센티미터 미만으로 크고 있다면 성장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간혹 ‘밥을 잘 먹는데 키로는 안간다’거나 ‘운동을 꾸준히 시켜도 키가 안큰다’는 걱정을 하는 엄마들도 있다. 물론 균형있는 영양 섭취와 적절한 강도의 운동은 아이의 성장판을 자극하고 성장호르몬을 분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지나친 영양섭취는 비만을 가져올 수 있고,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성장통과 체력저하를 일으켜 성장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성장과 동시에 몸을 보하는 한방성장치료는 유아에도 무리 없어


밥을 잘 먹어도 키가 잘 크지 않는다면 장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소화흡수 능력이 저하된 탓일 수 있다. 배가 자주 아프고, 설사나 변비 등 배변 상태가 안 좋은 것 또한 비위기능과 장기능이 약한 상태로, 성장발육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한다.


소아기부터 많이 나타나는 비염이나 천식, 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 질환도 숙면을 어렵게 해 성장호르몬 분비를 방해하는 주범. 별 상관없는 듯 보이지만 소아비만, 학업스트레스, 잦은 감기도 성장부진의 원인이 된다.


김기준한의원봄의 김기준 원장은 “한방치료는 눈에 보이는 증상만이 아니라 체내 면역력을 함께 강화시켜 정상적인 성장발육으로 이끌어주기 때문에 이러한 기능적 문제점들을 매우 효과적으로 조절하거나 회복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키 성장만이 아니라 동시에 몸을 보해주는 한방성장치료는 건강상의 균형을 잡아주는 기초공사 역할도 담당하는 셈. 보통 양방에서는 성장호르몬을 장기간 주사하는 데 비해, 한방성장치료는 치료 과정 자체가 아이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므로 키가 클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어릴 때부터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성장관리를 돕는 것이 좋겠다. (■ 도움말: 김기준한의원 봄 - 김기준 원장)


김기준한의원 봄 & BOM 한의영양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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