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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눈밑 다크써클, 알레르기 비염 때문?! [김기준의 성장클리닉]
작성자 김기준
날짜 2007-06-06 [17:54] 조회수 : 1936

눈밑 다크써클, 알레르기 비염 때문?! [김기준의 성장클리닉]
2007-05-28 14:51:31

[마이데일리=김기준 칼럼] 최근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해 생긴 다크써클 때문에 고민하는 소아및 성인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크써클은 노화로 인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닌 이상에야, 분명히 다른 원인이 존재합니다.

다크써클의 정체, ‘알레르기 샤이너’
한의원을 방문한 대부분의 비염 환자들의 다크써클은,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한 ‘알레르기 샤이너’입니다. ‘알레르기 샤이너’ 란 만성 비염이나 축농증, 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으로, 코의 비점막이 붓고 코의 기혈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또 눈 밑 쪽으로 혈액이 고이게 되고 그 때문에 피부색이 보랏빛이나 검푸른 빛으로 보이게 됩니다.

비염환자 대부분이 다크써클로 고민, 한방으로 치료 가능
김기준한의원 봄을 내원한 비염환자 200명을 분석해본 결과 환자의 대부분이 비염이 원인인 다크써클로 인해 고민하고 있었으며, 반 이상이 넘는 환자들이 그 원인을 모른 채 장기간 방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염이 원인이 된 다크써클은 한방치료가 효과적인데, 김기준한의원 봄과 서울대학교 BOM한의학연구소의 공동연구 및 분석에서 비염한방치료를 받은 환자의 80% 이상이 비염증상과 다크써클 현상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조사 대상 환자들에겐 한약과 침치료, 비염 아로마, 한약 네블라이저 요법 등 다양한 한방치료방법이 적용되었습니다.

눈 밑 검은 우리아이, ‘비호감’ 될 수도

-정확한 진단과 조기치료 필요

성인과 마찬가지로 아이들 사이에서도 처음 만난 상대방의 호감 정도가 약 3~4초만에 결정되어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처음 인지된 상대방에 대한 호감은 꽤 오랜 시간 머릿속에 입력되어 유지됩니다. 따라서 눈 밑 알레르기샤이너, 흔히 말하는 다크써클은 한창 사람들과의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배우기 시작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대인관계 형성에 있어 장애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자녀의 눈 밑이 유난히 검거나 푸르다고 생각이 될 경우에는 그 원인이 비염이 아닌지 의심해 보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올 여름에는 다크써클을 없애고 팬더곰이란 별명에서도 벗어나, 밝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합시다.


김기준한의원 봄 ( 김기준한의원 봄 / 서울대학교 BOM한의학 연구소)
www.kijoonbom.com (02-593-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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