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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aily]우리아이 키 크게 하려면 ? [김기준의 성장클리닉]
작성자 김기준
날짜 2007-06-06 [17:50] 조회수 : 1257

우리아이 키 크게 하려면 ? [김기준의 성장클리닉]
2007-05-22 18:52:48
[마이데일리 = 김기준 칼럼] 성장치료의 두가지 단계

며칠전 뉴스에서 삼성에 다니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생각할 때 키가 178~180cm, 근육질 몸매의 성실하고 도회적인 남성을 떠올린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 결과는 물론 다양한 답변들에 대한 평균적인 수치겠지만 우리나라 성인 남성키가 173~174cm라는 것을 감안하면 위의 결과에 나타난 키는 상당히 높은 사회의 기대치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렇다면, 내 자녀에겐 어떻게 관심을 가지고 언제부터 성장치료를 해주어야 할까요? 성장치료가 필요한 시기와 필요한 경우를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돌 이후부터 소아기에 해당하는 시기입니다. 저는 성장이란 단순히 키에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밑거름이 되는 기초를 쌓아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는 성장치료는 유아기부터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봅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유지될 수 있는 건강과 체력이 이 시기에 기초가 형성되는 것이기 이 때문입니다. 키크는 방법은 운동만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고, 유아기부터 충분한 영양공급이 중요하며 특히 부모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는 사춘기 시작 전~ 2차성징 이후 1~2년까지의 시기입니다. 보통 키성장은 사춘기에 다시 한번 급성장을 하며 초경 등 2차성징이 나타난 후 2~3년까지 자랍니다. 성장판 검사, 뼈나이, 체성분분석, 기혈순환과 오장육부의 기능상태 등 성장검사를 통해 아이의 성장에 문제점을 파악하여 이에 대한 치료와 성장치료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한방성장치료는 개개인의 검사결과에 따라 부족한 장부기능을 회복시키고, 근골격을 강화하여 본인의 잠재적인 성장이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하며, 몸에 무리가 없이 체내 균형과 건강을 회복시키는 치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오래된 광고카피처럼 평균 수명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키가 크는 시기는 일생 중 출생후부터 사춘기까지 짧은 기간에 해당합니다. 키나 외모가 반드시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감 있고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 어릴때부터 성장관리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김기준·김기준한의원봄(www.kijoonbom.com) 원장/ 서울대 BOM한의학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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