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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사보] 술마시면서 건강지키기
작성자 김기준
날짜 2007-06-06 [16:41] 조회수 : 1198

<술 마시면서 건강지키기>

 

회사원 P씨는 한달 전부터 일주일에 세 번 정도 저녁식사 대신 맥주 2~3잔을 마시는 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결과는 대 실패! 보름이 지나도 P씨의 체중과 체지방은 줄지 않고 오히려 2kg 늘었다. 술은 칼로리만 있고 영양소가 거의 없어 'empty-calorie food'라고 한다. 술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나 무기질, 비타민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른 영양보충없이 술만 먹는 경우에는 심한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꼭 마셔야 한다면 이렇게..

 특히 밤에는 복부에 있는 지방 축척효소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이 때 먹은 음식들은 다 복부에 피하지방으로 차곡차곡 쌓이게 된다.

체질적으로 ㄴ라씬해도 술을 좋아하면 복부의 살이 사전만큼 두꺼워져서 바디라인을 망치게 된다. 술은 비만 뿐 아니라 간에 부담을 주게 되어 만성피로로 이어지는 주요원인이 된다.

하지만 직장생활과 진목 도모를 위해 꼭 마셔야 하는 겅우에는 몇가지 요령으로 지혜롭게 대처한다면 건강과 사회생활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1. 천천히 마셔라

간이 알토올을 처리할 시간적 여유를 주고 술을 몸에서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 해준다.

 

2. 폭탄주는 금물!

폭탄주는 20도 정도로 인체에 가장 빨리 흡수되고 그만큼 간에 큰 무리를 주게 된다.

 

3. 빈속에 술을 마시지 않는다.

공복에 음주하면 식사 후에 비해 혈중 알콜 농도가 2배가량 높아진다.

 

4. 안주는 두부나 과일이 좋다.

적절한 안주는 위장보호와 알코올의 급속한 흡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너무 기름진 안주는 지방간을 초래하거나 소화에 부담을 주기 쉽다.

알코올 해독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무기질,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 등심, 과일 등을 안주로 먹는 것이 좋다.

 

5. 자기 주량을 과시하려 하지 않는다.

 

6. 술 마시는 날 사이에 반드시 최소 2~3일이상 회복기를 둔다.

 

7. 마시는 술의 종류를 잘 선택한다.

15~30%의 알코올 도수를 가진 술이 가장 빨리 흡수된다. 따라서 맥주(4%)나 양주(40%)보다 소주(15~25%)나 청주(15~18%)에 더 빨리 쥐한다.

 

8. 탄산가스가 포함된 술을 피한다.

탄산가스가 위벽을 자극해 알코올 흡수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9. 음주 중 흡연은 더욱 해롭다.

간에 더 많은 산소가 공급되애 알코올을 잘 해독할 수 있는데 흡연시 나오는 일산화탄소는 이를 방해한다.

 

[숙취해소법]

 

1. 술 마신 후에 애프터는 노래방이 좋다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다 보면 호흡을 통해서도 알코올 대사물이 많이 배출된다.

2. 술은 물로써 씻어낸다.

술을 마신 다음날은 수시로 물을 많이 마셔 남아있는 알코올 성분이 빨리 빠져나가도록 한다.

3. 커피, 우유, 탄산음료등은 피한다.

위산분비를 촉진하고 속을 쓰리게 하는 음식은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4. 해장국으로 좋은 메뉴

콩나물국, 조개국, 북어국, 추어탕

5. 술깨는 차

유자차, 인삼차, 녹차, 칡차, 솔잎차 등...



김기준한의원 봄 & BOM 한의영양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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